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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르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59
우리는 한국어로써 의사소통이 자유로워 내가 올바로 쓰든 그렇지 않든 상대방이 적당히 알아듣기 때문에 입에서 나오는 대로 아무렇게나 쓰고 있는지 모른다. 언어는 그 나라 사람을 가장 잘 드러내 보이는 좋은 거울이며, 그 겨레의 정신활동을 창조하고, 올바른 길로 이끄는 가장 큰 무기 구실을 하는 중요한 문화 재산인 것이다. 이제라도 우리는 이 귀중한 문화재를 올바로 가꾸고 튼튼히 키워나가는데 스스로 앞장서야 한다. 그것은 쉽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문제부터 제대로 알고 바르게 쓰는 정신을 갖는 일일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이런 말을 어떻게 알고, 어떻게 써왔는지 돌이켜 보자.
'다르다'와 '틀리다'
'다르다'는 같지 아니하다는 뜻이고, '틀리다'는 맞지 않음을 나타낸다.
[보기] 가을날 곱게 물든 낙엽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철수는 애처롭게 생각하는데 영희는 그 모습을 매우 즐겁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걸 보고 나는 철수와 영희가 서로 (다른/틀린)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가르치다'와 '가리키다'
'가르치다'는 지식이나 기능 따위를 가지도록 알아듣게 설명하여 인도하고, 모르는 것을 알도록 일러 주는 것이며, '가리키다'는 말이나 동작으로(손가락 따위로) 무엇이 있는 곳을 알려 주는 것을 뜻한다.
[보기] 선생님께서는 내가 풀지 못한 수학 문제를 친절하게 (가르켜/가리켜/가르쳐) 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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