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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jchkim39님에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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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 초성 복자음 제안 - ikehong ┼

아래의 글은 제가 '한글사랑방'에서 제안한 내용입니다. 새로 자음을 만들어 영어의 구분이 어려운 'F, V, Th, L' 자음을 적도록 하자는 의견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컴퓨터 및 휴대폰등 자판을 바꾸어야 하는 문제로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크므로 아래와 같이 제안하오니 한글학회에서 검토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꼭 한글의 다양성을 위해서 필요하리라 봅니다.



한글의 복자음을 제안합니다



한글은 여러 학자들의 연구로 여러가지 면에서 우수한 문자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한글이 한국어의 표기만을 위해 규정한 제약으로 대부분의 자연 소리를 적는다지만, 정작 국제 공영어인 영어를 우리가 차용하여 적거나 국제 발음부호(?)로 나가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영어의 P<-->F(PH), B<-->V, TH<-->T(S), R<-->L 등등 구분이 없이 적어서 실제 발음과 괴리가 생기고 특히 동음 아닌 동음이어을 양산하여 혼란이 가중되고,
예)
- Pan : 팬 <---> Fan ; 팬 Photo ; 포토
- Base ; 베이스 <---> Vase ; 베이스
- Three ; 쓰리(트리)
- Road ; 로드 <---> Load ; 로드

향후 국제 발음 부호로서의 약점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다른 언어(중국어, 스펜인어등)는 지식이 짧아 모르지만 위에서의 영어자음인 F(PH), V, TH, L등 구분만 하여도 한글의 다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다음과 같이 제안을 해 봅니다,
현재 한글에는 초성인 자음에 'ㅃ,ㅉ,ㄸ,ㄲ,ㅆ' 에만 겹자음을 허용하여 격음을 만드나 이 원리를 응용하면 상기 영어 자음인 'V, F(PH), L, TH'의 음은 한글자 'ㅂ, ㅍ, ㄹ, ㅌ'의 음가 끝에 'ㅎ'음을 첨가(?, 잘은 모르지만)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기존의 컴퓨터 자판에 Shift + 'ㅎ'을 치면 초성에 복자음 'ㅎ'을 첨가하여('않'고의 'ㄴ+ㅎ' 처럼) 쓰는 방안이 가능하리라 본다. 물론 초성에 다른 복자음을 허용하는 문제등 복잡할 것으로 판단되나 우선은 'ㅎ' 첨가만을 고려해도 될 것으로 본다( 만약 국제음성문자을 위해서는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만) 그리고 종성은 이 원칙이 불용할 것으로 판다함.

이것을 바탕으로 위의 영어를 적어보면(지금은 초성에 복자음을 넣는 방법이 없어 '+'로 표기로 풀어쓰기함, 원래는 모아쓰기임)

예)
- Pan : 팬, Fan : 'ㅍ+ㅎ ㅐㄴ' , Photo : 'ㅍ+ㅎ ㅗ토'
- Base : 베이스, Vase : 'ㅂ+ㅎ ㅔ이스'
- Three : 'ㅌ+ㅎ ㅡ리'
- Road : 로드, Load : 'ㄹ+ㅎ ㅗ드'

- 'ㅍ+ㅎ ㅡ랜드', '골ㅍ+ㅎ ㅡ', 'ㅂ+ㅎ ㅣㄱ 토리' 'ㅍ+ㅎ ㅏ일' 'ㅍ+ㅎ ㅡ로워' 등등

이렇게 하면 외래어 표기도 상당부분 원음에 가깝게 적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꼭 한글학회에서 장래를 보고 검토해 보시면 어떨런지요





뿌리깊은나무: 바로 그 방법입니다. 이 규칙을 합용병서라고 하는데 옛 조상님들께서는 th가 두 가지
소리까지도 이 합용병서법으로 표기했던 역사적 근거도 있습니다.
또한 초기 문학이라할 수 있는 월간 잡지에서도 [f]의 소리를 [ㅇㅍ]의 합용병서로
표기했던 시절도 있습니다.
-[2007/05/22-20:10]-

iam_aaron: 이야.. 이거 제가 생각한 방법이랑 똑같네요. 전 이방법을 건의하기위해 온건데.
이거 꼭 이뤄져야됩니다. -[2007/05/30-14:10]-
jchkim39: 사랑방에서 댓 글 단 사람 입니다.
* 근본적으로 현행 'ㄹ '+ 'ㄱ'이나 'ㄴ'+'ㅈ' 또는 'ㄲ'이나 'ㄸ' , 'ㅆ','ㅉ' 등과는 다릅니다.
* 'F'의 소리는 'ㅍ'+'ㅎ' 소리와 근사한 것 같이 보이나 초성 'ㅍ'의 음가를 완전히 무시해 버리게 되는 것이 문제이고 그게 아니라면 완전히 두 글자가 독립된 소리가 되는 것입니다.
* 'V'의 소리를'ㅂ'+'ㅎ' 소리로 하자는 것도 위와 같은 이치로 거리가 먼 것 같으며
* 'L'의 소리를'ㄹ'+ㅎ'소리로 하자는 것도 'ㄹ'의 소리 즉 혀 떠는 소리를 그대로 두고 'ㅎ'소리를 내게 되는 것인데 그것은 'L'의 소리가 아닙니다.
* ' Ph'의 소리 'ㅍ'+'ㅎ'는 좋을 것 같으나 단순화 추세의 시대성에 뒤덜어집니다.
* 'Th' 의 소리 'ㅌ'+'ㅎ'는 'ㄷ'과 'ㅈ'의 중간 소리가 나야 되는데 좋을 것 같다고 하였었습니다만 가만히 소리를 내어 보니 아닌 것 같아 바로 잡습니다.

* 필자가 제안 하고 있는 '안'을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

-F의 소리를 'ㅍ'자에서 점하나를 빼면 붙어 있는 두 입술이 떨어져서 소리가 새어 나감으로 글자와 소리가 맞을 것 같고
-V의 소리도 'ㅂ'자에서 중간 가로 선을 빼면 같은 이치로 글자와 소리 공히 맞을 것 같으며
-L의 소리는 'ㄹ'자의 두번 째 세로선을 글자의 시점에다 붙임으로써 혀를 입천장에 대는 것과 같아 이 또한 소리와 글자가 일치 하는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Th의 소리도 'ㄷ'의 소리를 완전히 배제 할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ㄷ'자의 세로 선 시작 점을 첫 가로선 위로 돌출 시켰습니다.
-Ph의 소리는 깊이 생각 해보지를 못 했기에 생략 합니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종성에도 문제가 없고 한 획이라도 더 단 순화된 새 글자 가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고 의견을 계속 내 놓고 있습니다. 현존 한글의 활용으로 외워지기도 쉽고 해서 인지 선호도 조사 결과도 제일 호응을 많이 받았지요.

-[2007/05/30-16:49]-


ikehong : jchkim39님에 대한 답신입니다.

한글의 확장성에 대하여 고민하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에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위의 지적 내용에 대한 저의 소견을 드립니다.

* 근본적으로 현행 'ㄹ '+ 'ㄱ'이나 'ㄴ'+'ㅈ' 또는 'ㄲ'이나 'ㄸ' , 'ㅆ','ㅉ' 등과는 다릅니다

- 제가 위의 지적에 대한 답변은 ' 한글사랑방, 5/26자'의 댓글로 충분한 답을 드린 것과 같이 현재도 초성에 겹자음과 종성에 복자음이 겹치는 글자(꺾, 꿇,뚫 등등)가 사용되고 있으니, 초성에 복자음을 써도(가독성을 위해 종성에는 ㅂ+ㅎ, ㄹ+ㅎ....등 제안글자를 쓰지 않아도 좋다는 제안을 했음 ) 복잡성의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 초성 복자음의 음가에 대한 님의 지적

- 제가 음운학적으로 대응할 만한 실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복자음이 종성에 와서 발음을 해보면 귀하의 지적처럼 절대 대응되지 않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즉 글이란 우리가 쓰기 위한 약속이지(가능한 한 글자와 음가가 절대 대응되면 좋겠지만) 절대적 음가를 대응하는 글이란 지금도, 앞으로도 불가능 하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저의 제안에서 복자음 제자의 원칙성만 인정된다면 무리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 '않고, 없이, 앓고, 삶, 삯....'에서 종성의 복자음 발음은 '안코, 업시, 일코, 삼, 삭...'처럼 자신의 복자음 발음을 하지 않고 탈락시키거나 아래글자로 연결되는 등 꼭 자음합성 발음을 하지는 않는다고 보며, 약속에 따른 발음을 한다고 봅니다.
- 그리고 귀하의 제안도 발음에 대한 약속을 하자는 것이지 불변의 수학공식처럼 음가가 부여된다고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 귀하가 제안 하고 있는 '안'에 대한 문제점.

- 하단에 제가 지적한 문제점을 ' 한글 사랑방, 5/26자'에 댓글로 올린 것이니 참조바랍니다, 부연하면,
. 한글의 기본 글자를 벗어나 필요시 마다 새로운 글자(자음 9자 추가요구??)를 만든다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글자를 만들어야 하고, 결국은 한글아닌 이상한 글자로 변질될 것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자모내에서 조합의 방법 등으로 해결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 한글의 기계화에 역행을 하며, 현존의 자판(컴퓨터, 휴대폰...)에서 수용성, 국제 언어코드에서 계속 추가되는 문자의 코드를 부여 문제 등 현실적으로 불가하다고 봅니다.


<< 이하의 글은 제가 '한글사랑방'에 5/26일 올린 댓글의 내용입니다 >>

저의 '복자음 제안'에 대하여 여러분이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상기의 jchkim39님이 제안한 '한글 자음 추가(9개)'하자는 제안을 어저께 보았습니다. 한글에 많은 관심을 가지신 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위의 댓글에서 지적하신 문제와 귀하의 제안에 숨어 있는 문제점에 대하여 제 의견을 드려 봅니다.

1) 새로운 자음을 추가하자는 제안에 대해
- 귀하의 제안은 한글의 외국문자(외래어는 외국어가 아님)를 만들자는 뜻인지 또는 국제 음성부호를 만들자는 제안인지 구분이 안되며, 기존의 한글범위를 벗어나 영어를 위해 9자를 추가한다면, 그렇다고 영어를 완벽하게 적을 수 있다는 의견인지, 아니면 또 다른 문자를 만들어( strike, brake, crack, drop 등에서 st, br, cr, dr에 대응하여 또 어떤 글자를 만들런지??) 발음부호로 한글을 계속 만들어 무한이 늘리신다는 이야기인지 두렵군요.

2) Love, Fifteen의 표기에 대한 지적
- 발음 구조상 한글종성에 영어의 R<==>L, F<==>P ....등등의 발음이 오면 거의 구분이 안되고, 받침으로 수많은 불필요한(오직 영어발음을 위해) 글자를 양산할 것으로 판단하여 쓰지 않을 것을 제안하였음, 꼭 발음상 필요하다면 쓸 수도 있겠지만....(절대 영어 알파벳을 한글화하자는 얘기 아님)
- Love ; 러브(귀하의 제안과 같이 '럽'이 아님) ==> ㄹ+ㅎ ㅓ ㅂ+ㅎ ㅡ
- Fifteen ; 피프틴('핍틴'이 아님) ==> ㅍ+ㅎ ㅣ ㅍ+ㅎ ㅡ 틴
- Death ; 데스 ('덷' 이 아님) ==> 데 ㅌ+ㅎ ㅡ
- Deal ; 딜 ==> 딜, Seal ; 실 ==> 실,
- Alpa ; 알파 ==> 알파

3) 복자음이 종성에 와서 복잡하여 못쓴다??
현재 우리가 쓰는 겹자음과 복자음으로 이루어진 아래의 글자는 어떻게 하지요? 그럼
- ' 깎, 꺾, 빯, 빢, 뽂, 짫, 쑦,'를 ===>'깍, 꺽, 빨, 뽁, 짤, 쑥,'처럼 바꾸어야 합니까??

4) 과연 한글을 국제화 하는데 귀하의 제안처럼 국적 불명의 기호(문자?)를 늘리는 방법외에 기본의 한글 자모의 조합만으로 불가능하다고 전제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귀하가 예시한 문장을 보면 인쇄문서는 모르나 손으로 쓴 수기문장에서는 글자의 구분이 어려워 가독성이 떨어지며, 영어의 Feel 과 같이 초.종성에 추가 문자가 겹치면 도저히 한글(?)인지 모르겠습니다.

4) 한글기계화 역행
-이런 글자를 추가 하였을 때 한글의 최대 장점인 한정된 컴퓨터나, 휴대전화 자판에서 실용성을 살릴 수 없고, 또한 자음 9자만 늘어나도 글자의 조합상 한글의 수가 수십만자(?)가 되고, 계속 늘려야 한다면 몇백만자(?)가 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국제 유니코드에서 글자코드를 부여 받을 수 있는지 이해가 불가합니다.

5) 저의 의견도 '뿌리깊은나무'님과 같이 한글은 기존의 한글 자모내에서 처리 방법을 찾아야지 새로운 글자를 계속 만들어 대응한다면 이는 곧 한글이 아닌 국적 불면의 발음 부호에 불가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두서없이 짧은 제 소견에 대하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jchkim39: 님의 의견 잘 읽었습니다.
근본적으로 새 글자가 필요하다는 “안”과 현행 글자 합자 방식의 복자음 “안”으로 귀결 되는 군요.
필자는 현행 한글 글자를 활용하되 한 획이라도 줄여서 간단 명료를 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 하자는 것으로 훈민정음의 제자 방식인 글자의 모양새도 소리와 비슷하게 만들어 보자는 “안”이었고 님은 어차피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새 “안”은 약속인 것이니 복자음으로 하여서 현행 다른 복자음과 같이 쓰자는 “안”으로써 컴퓨터 문자판의 한계까지 거론 하였습니다.
필자는 님의 “안”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단 필자의 “안”에 대한 토론을 “대한 음성학회” 게시판에서 상당한 시일 동안 벌린바 있으나 그 내용이 너무 길기에 여기에 올리지를 못하고 필자의 블로그를 소개 하겠습니다.
필자의 블로그는 http://blog.daum.net/jchkim39/ 입니다.
그리고 시장 조사를 한 결과 새 글자로는 한 획이라도 복잡하여 지는 옛 방식의 복합자 보다 필자의 단순화 “안”에 압도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자신을 가지고 님과 같은 여러 “안”이 나올 때마다 댓글을 달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기계화가 중요하다 할지라도 항상 문자판이 달린 컴퓨터 같은 도구를 지니고 다닐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수기에 손쉬운 간단한 글자를 선호 하는 것 같더라고요.
또 하나 필자는 자음으로 아홉 자를 새로 만들자고 한 적이 없습니다. 님의 생각대로 “F.V.L.Th'의 소리 넉자를 새로 만들어 보태자고 하였지요.

참고로 하나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새 글자 넉자를 보태면 한글은 28자가 되고 국제 음성기호가 필요 없이 됩니다.(설사 국제 음성기호가 필요하다 할지라도 복합자를 넣을 수는 없을 것 같더라고요.) 또 그렇게 되면 국립국어원에 설치된 외래어 중앙 심의 위원회의도 필요가 없어지기 아니면 외국어 국어화(외래어)에 2개월 1회식의 회의를 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답변을 쓰다 보니 두서가 바꾸었군요. 님의 반문에 대해 간단하게 답하겠습니다.
1)의 답 : 위의 설명으로 이해 가리라 생각함.(9자가 아니고 , 국제음성기호 와 간단성)
2)님의 지적 love 등의 ‘ㅂ' 받침 표현 : 현행 외래어 표기법의 받침 규정에 따른 것임.
3)님의 복합자를 종 복합으로 생각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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