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경제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으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돈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돈을 벌어서 더욱 잘 살아보려고, 돈이 없는 사람은 춥고 배고픈 서러움을 조금이라도 벗어날까 싶어서 그를 대통령으로 뽑았다. 경제를 일으켜 등 따습고 배 부른 삶을 살도록 하겠다는데 마다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대통령 자리에 앉기도 전에 인수위원회에서 하는 노릇이 참으로 걱정스럽다.
그런 걱정들 가운데 우리를 가장 기막히게 하는 것은 ‘영어 숭상’ 태도다. 인수위 사람들이 아침 인사를 영어로 하고 초등학교 교실에서도 영어로 교육하도록 한다는 이야기가 언론에 온통 퍼졌다. 이명박 당선자가 살아온 삶을 아는 사람이면 그런 소리가 아니 땐 굴뚝의 연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단박에 느낄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이 현실로 나타나면 어떻게 될까? 그것은 우리 모든 국민에게 참으로 무서운 재앙이 되고 만다는 사실을 경고한다.
첫 재앙은 영어 사교육의 불길이다. 그러지 않아도 이미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원어민 교사가 판을 치고 영어 과외와 학원이 나라를 가득 메우고 있는데 이제 세끼 밥을 걱정해야 하는 가난하고 불쌍한 나라임자들은 그 불길 곁에서 바라보다가 타서 죽을 것이다.
둘째 재앙은 빈부 양극화의 불길이다. 그러지 않아도 이미 가난한 사람은 집과 가족을 잃고 길거리를 떠돌고 넉넉한 사람은 골프로 해외 별장으로 흥청대는데 이제 영어를 하고 못하는 것에 따라 빈부 양극화는 나라임자를 물과 기름처럼 갈라놓을 것이다.
셋째 재앙은 겨레의 뿌리가 뽑혀지는 일이다. 그러지 않아도 이미 우리말이 짓밟혀 겨레의 뿌리가 뒤흔들리고 있는데 이제 그나마 안간힘을 다하여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찾아 일으켜 세우던 일이 힘없이 무너져버릴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스스로 제 눈깔을 파버린 겨레로 세상의 웃음거리가 된다. 경고하노니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 나라와 겨레를 망친 죄인이 되지 않도록 하라.
4341(2008)년 2월 5일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 김경희 ? 김수업 ? 김정섭 ? 이대로
lkj1072: 명문 특수 고 100개 그 돈으로 훌륭한 우리글로 세계의 모든 중요 서적을 번역 한다면 영어는 이미 잡종어가 되어 원어가 없다고 본다 발음이 너무 많아 올바른 글이 될수 없을 정도가 아닙니까 훌륭하고 과학 적으로 다듬어진 우리 글 우리가 IT 강국이된겄도 우리 한글이 있었기 때문이라 여깁니다 일어 영어 중국어는 우리 글을 따라 올수 없읍니다 영어로 성공 할수 있다면 동남아 후진국이 먼저 선진국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왜 우리보다 늦어질까요 남들이 한다고 하면 모두 꼭두각씨 처럼 따라가는 우리 부모 하루 속히 바로 잡아주세요 원어를 배운다고 동남아로 조기 유학 보내는 부모 참 한심합니다 제주도가서 서울 말을 제주도에서 배우는 겄이 어떠 합니까 이후에 부족되는 국어 수학 도덕 과학 등은 누가 있어 아르킬수 있읍니까 한곳에 모아 두고 모자라는 기술은 누구에게 맡겨야 하나요 한곳에 우ㅡㅡㅡㅡ몰려가다 모두 망가지지나 낳을까 두렵습니다 -[2008/08/17-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