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중 가장 하늘 높고 풍성한 계절이라는 수확의 10월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이 좋은 계절에 가내에 행복이 충만하시고 많은 학문적 성취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는 10월 27일(금)은 우리 학회의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서강대학교 경영대학(마태오관/바오로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비즈니스 혁신과 경영과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회원님들을 위한 지식 나눔의 장, 교류의 장, 즐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며 보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지만 이 혁명적 시대에 새로운 연구 방향과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이러한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여 경영과학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우리들 공동의 고민을 해결할 혜안을 줄 수 있는 논의의 장이 열립니다.
우선 이번 학술대회에는 주제에 걸맞은 기조강연 연사로 두 분을 모셨습니다.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께서는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이며, 변화를 선도하는 주체로서 경영과학인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줄 것입니다.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께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동력이라 할 수 있는 텔레콤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텔레콤 산업의 진화가 우리의 삶의 질을 어떻게 제고시킬 지에 대한 답을 줄 것입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3개의 일반 및 초청세션에서 심도 있는 최신의 연구결과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 학회의 여러 연구회 및 학회지 편집위원회에서 초청세션을 구성하여 교수 중심으로 구성된 연사들이 최신의 연구성과를 전파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금융공학 연구회, 스마트 교통시스템 연구회, 전략적 의사결정 연구회, 산업혁신 연구회, Behavioral Operations Research (BOR) 연구회의 초청세션, 그리고 학회지 편집위원회에서 구성한 재고 최적화 세션과 서비스 사이언스 세션은 융합학문으로서의 경영과학의 문제해결 접근방법이 우리 주위의 현실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어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 특기할 사항은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자를 초청하여 4개의 특별강연을 구성하여 회원님들과 후학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 것입니다. 조대곤 KAIST 교수의 “연구와 교육에서의 Business Analytics의 활용”, 세계적 종합 솔루션 기업인 Oracle Korea 이형배 부사장의 “기술영업에서의 의사결정”, 윤윤진 KAIST 교수의 “자율주행차 및 드론 운영과 교통시스템 패러다임의 변화”, 서강대학교 이윤동 교수의 “R and Python for Data Analytics”은 우리나라 최고 권위자에게 해당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생생하게 듣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학회가 지난 41년이라는 세월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명예회장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있었습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조해형, 곽수일, 차동완 세 분 명예회장님들께서 각각 출연하여 만드신 권위 있는 경영과학 대상이 수여됩니다. 조해형경영과학응용대상, 현우 곽수일경영과학학술상, 차동완젊은경영과학자상 시상식은 우리나라 산업과 학문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학자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학술대회 경쟁부문 우수논문 시상식과 KT가 지원하는 박사학위논문 시상식이 여러분의 축하와 함께 진행될 것입니다.
추계학술대회라는 학회의 큰 잔치를 마련하기 위해 윤문길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들의 많은 노고가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학회의 큰 잔치에 학회의 주인인 회원님 한분 한분을 정중히 초대하오니 부디 오셔서 고견을 나누어 주시고,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앙청 드립니다. 10월 27일(금) 아침 서강대학교 학술대회장 문 앞에서 회원님을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2017년 10월
한국경영과학회 제26대 회장 민재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