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월에 저의 외할머니께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젊으셨을 때부터 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지셨을 때까지 쉼 없이 일을 하며 저희 가족을 돌보셨습니다. 수십 년을 고생만 하신 외할머니께서 이제는 어느 곳 보다 편안한 곳에서 누구보다 편안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양주에 위치한 백천사 내의 석탑에 할머니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시고 즐기시라는 의미가 담긴 순우리말이나 한자로 석탑의 이름을 지어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