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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동화종합건설(주)정기택 부회장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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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종합건설(주) 정기택 부회장

<꿈과 희망을 주는 글로벌시대 신한국인>



국내 건설산업분야 발전에 큰 획 그어



1995년 6월 발생된 삼풍백화점붕괴사고는 14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이는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부실에 기인된 인재(人災)였다. 동화종합건설(주) 정기택 부회장은 그 당시 국가 산업의 안전을 조사·분석하는 기관인 산업안전공단의 건설담당위원으로서 삼풍백화점붕괴사고 조사반장을 맡았다. 면밀히 사고원인과 대책을 진단하고 계획해 향후 유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케하는 중요한 역할이었다.

이외에도 그는 성수대교붕괴사고, 구포역열차전복사고, 지하철7호선침수사고 등 국내 대형산업사고에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국내 산업안전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또한 포항제철 광양제철소 건설감리부장, 중부고속도로 감리단실장, 한국산업안전공단 기술국장 등을 맡아 국내외 굵직한 공사는 그의 손길을 거쳤으며, 서울지하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각 공기관 및 지자체의 설계자문위원으로서 크고 작은 건설공사에 참여해 그 전문성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뿐 아니라 안전경영과학회 부회장, 대한토목학회 이사, 한국지반환경공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국내 건설산업분야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정 부회장은 2002년 10월부터 동화종합건설(주)에 부임해 수십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몽골 및 중앙아시아를 넘나들며 해외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흔을 앞둔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건설계의 어른’이란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지금이 있기까지도 많은 인생의 굴곡과 역경을 견뎌냈기 때문이다.

특히 정 부회장은 수많았던 역경속에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만한 기회를 놓쳐 좌절했던 경험을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꼽는다. 1979년 당시 공인6단의 태권도 고단자였던 그는 쿠웨이트 태권도 사범단 창설주역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청와대 경호실에서 착임연락이 와 인생절호의 기회를 맞게 된다. 그러나 그 시기에 공교롭게 12.6사태가 벌어져 그 기회는 무산됐고, 1982년 다시 경호실에서 연락이 왔으나 불의의 교통사고로 두 번째 기회도 놓치게 된다. 정 부회장은 “일생일대의 기회를 두 번이나 놓치고 심적으로 무척 절망했으나, 이 일이 아니면 다른 기회가 틀림없이 또 찾아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겨냈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는 작은 역경이 와도 쉽게 좌절하는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명지대학교 산업안전공학과 교수로 16년째 후학양성에도 애쓰고 있는 정 부회장은 “작은 국토에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인적자본 뿐”이라며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스포츠월드 김태수 기자

tskim@sportsworldi.com

기사입력 2010.06.29 (화)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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