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6 기초생활수급자, 다시 증가
극빈층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수가 다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www.mohw.go.kr)가 발간한 “2004년도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03년도 국내 기초생활수급자 수는 137만 4405명으로 전년도 135만 1185명에 비해 2만 3220명 늘었다. 2002년에는 2001년 141만 9995명에 비해 6만 8810명 감소한 바 있다.
2003년 기초생활수급자 중 일반 수급자는 129만 2690명으로 집계됐고 시설수급자는 8만 1715명으로 집계됐는데, 일반 수급자나 시설수급자 모두 전년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8만 42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6만 6166명, 전남 13만 5115명, 경북 12만 1776명, 전북 11만 1021명 순으로 조사됐다. 인구비례로 볼 때 호남권이 전체 인구에 비해 극빈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반대로 기초수급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공장밀집 지역인 울산으로 1만 5897명으로 파악됐고, 제주도가 1만 977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수는 2003년 71만 7861 가구로 2001년 69만 8075가구, 2002년 69만 1018가구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전반적으로 가구 구성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기초수급 대상 가구도 1인에서 3인 사이로 구성된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체 기초수급대상자 수에 비해 가구 수의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2005-01-06 17:02:22

